국립국악원의 ‘2024 국악평론쓰기 교육’, 프로그램 안내, 참가자 모집

 

 

국립국악원은 오는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국악을 중심으로 클래식, 대중음악, 영화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국악평론쓰기 교육’을 개최합니다. 올해로 4회를 맞는 ‘국악평론쓰기’ 프로그램은 2021년 처음 시작된 이래로 국립국악원 학술상 평론부문 공모사업과 연계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주된 목적은 전문 평론가를 육성하고 전통예술에 대한 깊이 있는 비평문화를 형성하는 데 있습니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악평론의 역사와 현대적 흐름을 중점적으로 다룹니다. 현 시대 평론가의 역할을 재조명하며, 국악평론을 위한 대중음악 이해와 영화음악으로서의 국악 접근법 등을 탐구합니다. 이러한 교육은 국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보다 전문적인 비평 글쓰기를 가능하게 합니다.

 

 

국악평론쓰기 교육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합니다. 싱어송라이터 ‘생각의 여름’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박종현은 제11회 국립국악원 평론상 수상작 ‘재즈 크로스 오버와 전통확장 이데올로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합니다. 박종현의 강의를 통해 국악과 재즈의 융합, 그리고 전통음악의 현대적 재해석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에서의 음악 비평의 방향성과 국악평론의 미래적 접점을 모색합니다. 순수의 시대를 넘어 새로운 기술과 접목한 음악 비평의 나아갈 길, 그리고 문화 트렌드와 국악평론의 접점 등을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합니다. 이를 통해 국악평론의 현대적 의미와 역할을 재정립하고, 미래 지향적인 비평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음악평론가이자 월간 객석 편집장인 송현민, ‘나는 다르게 듣는다’와 ‘20세기 한국음악의 혼종적 음악하기’ 등의 저자인 음악평론가 이소영, ‘봉준호 장르가 된 음악’의 저자이자 영화평론가인 전찬일, ‘예술음악과 대중음악, 그 허구적 이분법을 넘어서’의 저자 최유준, 작곡가이자 평론가로 활동 중인 이나리메 등이 강사로 참여합니다. 이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통해 참가자들은 더욱 깊이 있는 국악평론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국악평론쓰기’ 교육은 국악 및 예술분야 평론에 관심 있는 예술 관련 학과 대학·대학원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합니다. 교육 신청은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며, 총 15명을 선발하여 교육을 진행합니다. 신청서류와 자세한 내용은 국립국악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지사항(상세) | 국립국악원

 

 

 

 

 

국립국악원의 ‘국악평론쓰기 교육’은 전통예술 비평의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다양한 전문가와 함께하는 심도 있는 교육을 통해 국악과 현대음악, 대중음악, 영화음악의 조화를 이루며, AI 시대의 음악 비평 방향을 모색합니다. 국악 및 예술분야에 관심 있는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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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31일부터 '제4회 국악평론쓰기'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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