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에세이1 [책소개] 우울한 엄마들의 살롱 - 수미 며칠 전 엘리베이터 앞에서 만난 한 가족. 외출을 마친 엄마와 아이들의 모습은 나에게 오래전 육아의 기억을 떠올리게 했다. 엄마와 아이 모두 힘겨워 보였고, 그 속에서 나는 '엄마 우울'의 그림자를 보았다. 수미 작가의 에세이 은 이러한 엄마들의 현실을 생생하게 그린 책이다. 수미 작가의 에세이 은 작가 자신이자 엄마의 우울을 기록한 책이다. 임신, 출산, 육아 과정에서 겪는 우울을 솔직하게 다룬 이 책은, 엄마라서 간과했던 마음속 깊은 상처를 되짚어준다. 책의 전반부는 저자의 생생한 경험으로, 후반부는 저자가 만난 다른 엄마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임신과 동시에 찾아오는 젖몸살, 상처 난 젖꼭지를 아기에게 물릴 때마다 느끼는 극심한 통증, 끝이 없을 것 같은 수면 부족의 고통. .. 2024. 6.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