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도서/시, 에세이36

[책리뷰] 난생처음 독서 모임 - 김설 🗨️ 독서모임. 내가 읽은 책에 대한 내용이나 소감 등을 말할 수 있을까. 난 의견이, 좋고 싫음이 명확하지 않은 사람인 것 같다.(아닐수도? 나만 그리 생각하는 거일 수도...) 그래서 그런지 내 의견을 말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부담이... 독서모임에 대한 마음은 크지만 정말로 용기가 필요한 모임인 듯 하다. 난 아무래도 좀 더 용기를 모아봐야 할 듯.   난생처음 독서 모임 : 네이버 도서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search.shopping.naver.com               ✓ 인간은 누구나 자기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을 간절히 찾고 있다. ✓ 남편이나 가족이 책친구가 된다는 것. 🗨️ 책은 취향이 다양해서, 책을 좋아한다고 책친구가 될 수 있을까. 오히려, 다르기에 다방면의 책을 .. 2024. 12. 10.
[책리뷰] 나만의 리틀 포레스트에 산다 - 이혜림 미니멀리스트의 매력을 한껏 느꼈다. 돈 걱정, 노후 걱정이 태산인 이때에 자급자족하면서도 건강하게 마음도 풍요롭게 살 수 있다는 걸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돈이 아니어도 행복은 마음만 먹으면 가까이에 있다는 것.   나만의 리틀 포레스트에 산다 : 네이버 도서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search.shopping.naver.com              - 진심이었다. 그냥 해보고 싶었다. 해보고 싶다고 해서 뭐든 다 해볼 수 있는 인생도 아닌데, 지금 내 앞에 일단 할 수 있는 일은 그냥 하면서 살고 싶다._p42  - 아무리 많은 조언을 들어도, 내 시간을 들여 직접 경험하느니만 못 한 것이 꼭 우리 인생 같다._p55  - 더는 사용하지 않고 자리만 차지하며 내 마음의 짐으로 남은 물건들.. 2024. 11. 15.
[책리뷰] 취향의 기쁨 - 권예슬 - 내가 가진 취향에 '초라함'이라는 딱지는 붙이지 말 것. 때로는 취향이 없을 수 있음을 받아들일 것._p16  - 한번 내 손에 들어온 물건들은 쉽게 버려지지 않기 때문에 살 때도 나름 신중한 편이다. 나를 오래도록 설레게 하는 물건들로 맥시멀리즘을 실천하고 싶은 마음이라고나 할까._p21  - '남는 에너지로 취향을 가꾸는 게 아니라, 취향을 가꾸다 보니 에너지가 생기는 거였구나.'_p26   취향의 기쁨 : 네이버 도서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search.shopping.naver.com              - 여유 있고 체계적인 삶을 위해 매일 차곡차곡 쌓아 나가고자 노력했다. 해외여행과 같은 큰 도전도 좋지만 일상에서 쌓아 나가는 작은 성취들이 보다 더 단단하게 나를 지켜줄 것이라.. 2024. 11. 14.
[책리뷰] 다정하지만 만만하지 않습니다 - 정문정 ✓ 품격있게 한국어를 구사하자.  ✓ 앎은 정답을 빨리 아는 데 있지 않고 풀이 과정에 몰입하는 데 있다.  ✓ 결과보다 과정이 더 중요한 영역이 분명히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헤맬지언정 후회하지 않습니다. 그 힘으로 자기의 속도와 온도를 지키며 갑니다. 글과 말을 연마하면 과정을 믿을 수밖에 없고, 자기의 과정을 믿을 수 있으면 세상의 평가에 덜 휘둘릴 수 있습니다.    다정하지만 만만하지 않습니다 : 네이버 도서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search.shopping.naver.com              ✓ 「내 삶의 이야기를 쓰는 법」_낸시 슬로님 애러니 책 읽어보기!  ✓ 소설을 읽는 일은 내가 경험하지 못한 삶에 대해 감정이입을 해보거나 상상력을 발휘하면서, 알고 있다고 감각하는 .. 2024. 10. 31.
[책리뷰] 어른의 일기 - 김애리 - 남들이 어디서 무얼 하든 무슨 상관일까요? 어제의 내 삶과 비교해 내 식대로 잘 걷고 있다는 확인이 가장 크고 깊은 안도감과 충만함을 주는걸요.  - "일기를 쓴다는 것은 누구도 보지 않을 책에 헌신할 만큼 자신의 삶이 가치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 "일상이 우리가 가진 인생의 전부다."   어른의 일기 : 네이버 도서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search.shopping.naver.com                - 하루는 1440분. 여기의 1%는 15분. 이 하루의 1%로 나머지 99%를 잘 다스리게 만드는 일들이 있다.  - "영감은 아마추어에게나 필요한 일이다. 우리는 그냥 일어나서 일하러 간다."  - "무슨 생각을 해, 그냥 하는 거지."  - 명확한 이유를 가지고 열심히.. 2024. 10. 29.
[책리뷰] 무정형의 삶 - 김민철 ✓ 파리를 좋아하고 아니 사랑하고 불어를 가장 아름다운 언어라 확신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나열하는 작가의 모습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확신하는 태도가 너무 멋지다. 나는 무엇을 좋아할까?   무정형의 삶 : 네이버 도서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search.shopping.naver.com              ✓ 2022년에 파리를 다녀와서인지 책을 읽으면서 나오는 단어들에 설레고 공감되었다. 나만의 그때의 기억에, 감성에 빠져든다. 난 김민철의 회사 동기분 스타일인데 김민철처럼 여행해야 한다는 강박이 좀 있다. 그래서 그런지 회사 동기님의 여행 고집이 멋스럽다! 따로 또 같이! 너무 좋다. ✓ 파리 가면 도서관에 꼭 가보자! (팔레 루아얄 정원 뒤쪽 리슐리외 도서관) ✓ 모른다, 대신.. 2024. 10. 24.
[책리뷰] 제주에서 먹고살려고 책방 하는데요 - 강수희 ✓ 북스테이 '오, 사랑'에서 독서힐링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다. ✓ 동네 책방은 관광지가 아닌 영업장이다. 연필 한 자루라도 구매하자! ✓ 어떻게 해도 연락이 닿을 사람은 닿는다. ✓ 그때그때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잘하자.    제주에서 먹고살려고 책방 하는데요 : 네이버 도서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search.shopping.naver.com             "수희씨는 1년 전에 뭐 하고 있었어? 그때랑 지금이랑 많이 달라? 1년 후엔 어떨 거 같아?" (...) 1년 뒤에 어떨 거 같아요? 1년 뒤엔 뭘 하고,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아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 당신의 모든 1년들을 응원해요  나의 선택으로 다른 누군가가 상처받을 수도 있다. 그 상처가 도덕.. 2024. 10. 11.
[책리뷰] 읽는 생활 - 임진아 작가의 덕후스러움이 부럽다.무언가에 폭 빠져서 앞 뒤 재는 것 없이 무조건 좋아할 수 있음이.나는 그게 쉽지 않다. 어렸을 때 일기를 쭉 써온 사람은 자신의 책이 존재한다. 언제든 그 책을 펼치면 그 시간으로 들어갈 수 있다.  취향이 확고한 사람은 소신이 가득하다. 자신이 좋다는 것을 자신있게 선택할 수 있는 사람.    읽는 생활 : 네이버 도서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search.shopping.naver.com              수집은 영원을 약속하는 일이 아니다. 요즘 몰두하는 것이 있다는 사실을 생활의 표면에 그려두는 일이다. - 48P  세상이 얼마나 진보하든, 종이도 책도 없어지지 않는다. 우리의 생활에서 여유는 사라지지 않는다. - 67P  책을 펼치면 표지가 보이지 않는다.. 2024.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