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다1 회색인간 - 김동식 💬 짧은 이야기에 긴 여운이 남는다. 이야기 하나 하나가 현재 우리의 삶을 반영하고 있어 가볍게 읽히지가 않는다. 주제, 스토리도 다양하고 신선하지만 예상치 못한 결말이 재미있다. 작가가 천재가 아닐까? 감탄하면서 읽었다. 이래서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책이구나 깊게 공감했다. 📝 회색인간 지저인들의 습격을 받아 만 명의 사람들이 땅 속 세상으로 납치당했다. 지저 세계에 도시 하나만큼의 땅을 파면 지상으로 무사히 돌려보내 주겠다고 했다. 그들은 다시 돌아갈 희망을 갖고 열심히 땅을 팠다. 식량이 너무 부족해서 그들은 항상 지쳐 있었고 항상 배고파 있었다. 그들에게는 웃음도 눈물로 분노도 사랑도 여유도 동정도 없었다. 사람들이 회색이 된 것 같았다. 어느 날 한 여인이 노래를 불렀다. 사람들은 미친 여자라.. 2024. 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