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라면 누구나 자신의 아이에게 최고의 것을 주고 싶어 합니다. 좋은 말, 좋은 태도, 그리고 좋은 인생까지. 하지만 현실 속 육아는 이론과 다릅니다. 매일 쏟아지는 육아의 피로와 스트레스 속에서, 부모들은 때로 잘못된 말을 내뱉기도 합니다. 이러한 말들은 아이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기고, 부모와 아이의 관계를 멀어지게 만듭니다. 그 후에 후회와 죄책감이 찾아오지만, 그때는 이미 늦었을지도 모릅니다.
저자 정재영의 경험과 교훈
정재영 작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한 아이의 아버지로서, 그는 아이에게 때로는 상처가 되는 말을 했습니다. 육아의 어려움을 겪으며, 아이의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말들을 무심코 던지곤 했습니다. 그러나 육아가 끝난 후에야, 그는 아이에게 전할 수 있는 진정한 말의 힘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책 '그때 아이에게 이런 말을 했더라면'
정재영 작가는 베스트셀러 '왜 아이에게 그런 말을 했을까'에 이어, 이번에는 '그때 아이에게 이런 말을 했더라면'이라는 책을 펴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말의 중요성에 그치지 않고, 동화를 활용하여 부모와 아이가 더 깊이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동화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복잡한 인생의 교훈을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동화를 활용한 대화의 기술
책에서는 "힘든 일을 겪어야 성장한다"는 단순한 교훈 대신, '신데렐라'나 '미녀와 야수'와 같은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중요한 인생 교훈을 전달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아이들은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교훈을 받아들이고, 부모와의 대화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쌓게 됩니다. 또한, 책은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이야기를 통해, 감정이 아니라 이성으로 판단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아이들에게 쉽게 설명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육아는 쉽지 않은 여정입니다. 부모도 아이도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동화와 같은 친숙한 이야기들을 통해, 부모는 아이에게 중요한 교훈을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정재영 작가의 새로운 책은 부모들에게 올바른 대화법을 제시하며, 아이와의 건강한 소통을 돕습니다. 아이와의 소중한 시간을 더 가치 있게 만들고 싶은 부모라면, 이 책에서 제시하는 동화 대화법을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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