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모네의 하나뿐인 양산 - 류 하오

 

 

클로드 모네, 그의 이름은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화가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작품 중에서도 '양산을 쓴 여인'은 모네의 예술적 감수성과 사랑이 녹아든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중국의 그림책 작가 류 하오는 이 작품을 모티브로 '모네의 하나뿐인 양산'이라는 그림책을 탄생시켰습니다. 이 책은 모네의 예술 세계를 아이들과 어른 모두에게 소개하는 매개체가 됩니다.

 

 

 

 

 

 

 

 

 

 

 

 

 

 

 

모네의 첫 부인, 카미유는 그의 많은 작품에서 영감을 준 인물이었습니다. 카미유는 32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지만, 모네는 그녀를 항상 그리워하며 화폭에 담았습니다. 1875년에 그려진 '양산을 쓴 여인'은 카미유를 모델로 한 작품 중 하나입니다. 모네는 이 작품에서 그녀의 모습을 양산을 쓴 우아한 여인으로 묘사했습니다.

 

류 하오 작가의 그림책 '모네의 하나뿐인 양산'은 모네의 작품을 기반으로 한 상상력을 더한 이야기입니다. 해가 지고 있는 어느 날 오후, 양산을 쓴 여인 카미유는 갑자기 거센 바람을 만납니다. 이 바람에 양산은 그녀를 하늘 높이 띄워 올리고, 카미유는 모네의 또 다른 명작인 '수련'이 가득 피어있는 연못에 내려앉습니다. 이처럼 그림책은 모네의 작품 속을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 그림책은 '양산을 쓴 여인'뿐만 아니라 모네의 다른 대표작들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인상, 일출', '건초더미', '수련' 등 모네의 다양한 작품이 류 하오의 따뜻하고 정다운 그림체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각 작품은 모네의 독특한 화풍과 감성을 그대로 담고 있어, 독자들에게 모네의 예술 세계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모네의 하나뿐인 양산'은 건축, 문학, 무용, 미술, 영화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을 소재로 한 그림책 시리즈인 '피카예술그림책'의 첫 번째 책입니다. 이 시리즈는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예술의 아름다움과 그 이면의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피카주니어 출판사의 이 시도는 예술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예술을 더욱 친숙하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모네의 하나뿐인 양산'은 클로드 모네의 예술 세계를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게 해주는 그림책입니다. 류 하오 작가의 정감 어린 그림과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모네의 작품을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합니다. 모네의 명작과 그의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이 책은,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소중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기사 원문 보러가기

[아동신간] 모네의 하나뿐인 양산 | 연합뉴스

 

 

 

 

 

관련 포스팅 더보기

[책소개] 곰 생각 벌 생각 - 박하잎

[책소개] 돌돌돌 - 임연재 그림책

[책소개] 부모의 어휘력 - 김종원

[책소개] 우울한 엄마들의 살롱 - 수미

[책소개] 초보 부모 방탄 육아 - 이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