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재학생들의 중간고사가 마무리되고 긴장이 풀리는 시기로, 다양한 학교 행사로 인해 학업에 집중하기 어려운 때입니다. 또한 N수생들도 피로가 누적되어 공부의 동기를 잃기 쉬운 때입니다. 하지만 6월 모의평가는 단기적인 목표로 수험생활에 다시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EBS 대표 강사들은 각 과목별로 정리해야 할 내용을 전달하여, 학생들이 처음 수험생활을 시작했던 당찬 마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EBS 수능강사들이 전하는 '6월 모의평가 대비, EBSi 대표 강사진이 전하는 국어·수학·영어 공부법'의 자세한 내용은 'EBSi 고교강의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사이트를 방문하여 국어, 수학, 영어 등 다양한 과목에 대한 공부법과 팁을 상세히 참고할 수 있습니다.
'6월 모의평가 대비, EBSi 대표 강사진이 전하는 국어·수학·영어 공부법' 보러가기
중동고 국어교사인 최서희 강사는 'EBS <수능특강>'을 통해 모의고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조언을 전했습니다. 그는 '문학'과 '독서' 과목은 가능한 6월 모의평가 전까지 완료하고, '언어와 매체'는 개념을 정리하며, '화법과 작문'은 유형별 특징과 접근 방법을 숙지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또한, 모의고사 연습에 집중하는 것보다는 개인의 학습 상황에 맞게 준비하되, 모의평가 일주일 전에는 '45문항 80분 집중력 훈련'을 권장했습니다. 이때 EBS <Final 실전 모의고사>와 전년도 기출 문제를 활용하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는 수능을 위한 준비가 단순히 과정에 불과하다는 마인드를 요구했습니다. 6월 모의평가라는 단어에 주는 중압감에 휩쓸리지 말고, 모의평가를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현명하게 활용하는 여유 있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6월 모의평가의 핵심은 '수능 실전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능한 최선을 다해 준비하되, 결과에 과도하게 집착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라며, 실전에서 시험을 통해 연계가 된다는 게 어떤 말인지 이해하고, 올해 수능의 출제 경향을 파악하며, 약점을 발견하여 성장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으라며 응원했습니다.
6월 모의평가 대비 공부법
1. 2024학년도 수능 출제 경향 및 특징
2024학년도 수능의 출제 경향 및 특징은 "평가원 기출과 EBS 연계의 환상적인 조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년의 수능은 이전 수능과는 확연히 다른 특징을 보였습니다. 공통과 선택 과목 모두 6월과 9월 평가원 주관 모의고사에서 보여준 유형과 유사하게 출제되었으며, EBS 연계 교재(수능특강, 수능완성)의 지문과 문항, 선지의 출제 요소까지 정교함을 살려 적극적으로 연계되었습니다. 특히 독서의 경우, 전체 4개의 지문 중 독서 이론을 제외한 세트(3지문)가 모두 EBS 연계 교재에서 연계되어 출제되었습니다. 이는 2023학년도 수능에서는 2개의 지문이 연계 지문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주목할 만한 부분입니다. 문학 분야에서도 7개 작품 중 3개의 작품이 연계되었는데, 특이한 점은 수능 연계교재와 겹치거나 관련 있는 부분이 많이 제시되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연계율은 약 50% 내외로 이루어졌을지라도 '체감 연계도가 역대급으로 매우 높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화법과 작문 선택자의 경우 오답률 1위 문제가 화작이었다는 점도 특징적이었는데, 이는 화작이 예상보다 어려웠던 결과였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특정 부분만 뽑아 읽고 기술적으로 답을 찾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주는 부분이었습니다.
2. 6월 모의평가 대비_국어 공부 전략
6월 모의평가 대비 국어 공부 전략은 작년 9월 모의평가와 2024학년도 수능의 출제 경향을 정확히 파악하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년 9월 모의평가에서는 소위 말하는 '킬러 문항 요소'가 사라졌으며, 이러한 특징은 2024학년도 9월 모의고사와 수능에서도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출제 경향을 정확히 파악하여 6월 모의평가를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6월 모의평가 완벽 준비를 위한 꿀팁]
1) EBS 수능특강 문학과 독서는 가능한 6월 모의평가 전까지 마무리하자: 6월 모의평가의 출제 범위를 염두에 두고 학습 계획을 세우자. 단, 날림으로 구색 맞추기 형식의 끝내기는 피하자.
2) 언어와 매체는 개념을 정리하고, 화법과 작문은 유형별 특징과 접근 방법을 정리하자.
3) 6월 모의평가 전주에는 "45문항, 80분" 집중력 훈련을 실시하자: EBS Final 실전 모의고사와 2024학년도 평가원 주관 기출 문제를 활용하자.
4) 수능을 위한 '과정'에 불과하다는 마인드를 가지자
6월 모의평가는 수능 준비의 첫 번째 시험이자 EBS 연계 교재의 시험 범위입니다. 따라서 실전 수능 감각 연습을 위해 가능한 한 빨리 수능특강 문학과 독서를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계획을 조정하며, 효율적인 공부를 목표로 삼도록 합니다. 결국 목적은 수능 준비이므로 하나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언어와 매체, 그리고 화법과 작문에 대한 준비를 위해서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언어와 매체에 대한 개념 정리는 [EBS 수능개념-국어담판]의 단 12강으로 수능 범위 전체 언어 개념과 매체 접근 전략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12일 안에 완성하는 것에 도전해 보세요. 화법과 작문의 경우, 유형이 고정되어 있으므로 특정 부분만 읽고 기술적으로 답을 찾는 것에서 벗어나 각 담화, 글의 유형을 정확히 파악하고 유형별 특징을 고려하여 문제에 접근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내용들이 어느 정도 된 상태라면 모의고사 유형의 문제를 풀어내는 호흡을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별 영역이나 작품에 대한 이해는 충분할 수 있지만, 전체 문제가 합쳐진 시험 상황에서 시간 분배를 제대로 하거나 집중하는 힘이 부족한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6월 모의평가를 준비하는 단계이므로 이러한 연습을 무리해서 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학습 상황에 맞게 준비하되, 모의평가 일주일 전에는 온전히 45문항을 집중해서 풀어낼 수 있는 훈련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중력도 함께 연습해 보세요. 이때는 [EBS Final 실전 모의고사]와 [작년 기출 문제]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3월 학평 성적에 따른 구체적인 공부법
3월 학력평가 성적표를 버리지 말고, 등급, 백분위, 표준점수뿐만 아니라 '문항별 채점표 및 정답율'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각 문항의 난이도와 정답률을 분석하여 어떤 부분에서 틀렸는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난이도가 낮은 문제부터 시작하여 점차적으로 어려운 문제에 도전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작년 수능을 분석해보면 교육과정 수준 밖의 어려운 개념을 다룬 지문은 출제되지 않았으며, 신유형의 문제도 없었습니다. 따라서 지금부터라도 정확한 방향으로 공부를 해나간다면 수능 국어는 충분히 정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상위권: 1~2등급 초반, 실전 적응 훈련과 디테일 한 스푼 더하기 전략]
1) EBS 연계교재 속 지문(작품) 이해에서 나아가 문항별 출제 요소까지 내 것으로 만들기
- 발문 및 선지가 묻고 있는 핵심 출제 요소를 정리하고, EBS 수능특강의 <학습자료실>에 업로드된 자료를 활용한다.
- 추천 교재: <수능특강 사용설명서>
2) EBS 강의는 현명하게 선별 수강하기! 문항 코드 검색으로 선별 수강을 추천함:
- <수능특강> 문학, 독서에 수록된 '작품(지문)' 분석을 병행하여 강의를 듣는다.
- 자신이 특히 약한 부분에 대해서는 교재 및 강의를 현명하게 활용한다.
- 추천 강좌: <수능특강>, <약점공략>
3) 기출 분석 및 유사한 유형의 문제로 실전 적응 훈련 시작하기
- 기출 문제를 분석하여 출제 원리, 출제 요소, 오답이 만들어지는 지점 등을 파악한다.
- 기출이 익숙해진 경우라면, 유사한 수능형 문제를 통해 실전 감각을 키운다.
- 추천 교재 및 강의: <FINAL 실전모의고사>, <만점마무리 봉투모의고사>
상위권 학생들은 메타인지가 가능하여 자신이 어느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러한 부분을 해결하는 방식의 공부를 해야 합니다. EBS 강의를 완강할 필요는 없지만, 학습에 있어서 활용해야 합니다. 혼자 공부하면 자신이 이미 아는 내용이나 자신의 지식 범위 내에서 수용할 수 있는 내용만 보게 됩니다. 따라서 EBS 강의를 활용하여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야 합니다. 실전 적응 훈련을 시작하되, 기출 문제를 기반으로 하고 익숙해진 경우에는 유사한 유형의 문제로 실전 감각을 키워야 합니다.
[중위권: 2등급 중반~5등급, 흔들리지 않는 것은 결국 기본기! 기본 점검 전략]
1) 흔들리지 않는 것은 '기본 개념으로부터' 나온다는 사실
- 진도를 빼기에 급급한 공부나 양치기 공부를 중단하고, 공통 및 선택 과목의 문학, 독서, 화작, 언매 관련 개념을 정리한다.
- 최신 기출 문제를 꼼꼼히 분석하여 수능 문제를 푸는 안목과 출제 요소를 파악하는 힘을 키운다.
- 추천 강좌 및 교재: <수능개념-국어 담판>, <수능개념>
2) EBS 연계 교재의 지문 및 작품과 문제를 완전히 내 것으로!
- EBS 수능특강(기본) 강의를 충실히 따라가며 연계 교재의 지문 및 작품을 완벽히 이해한다.
- 추천 강좌 및 교재: <수능특강-기본>, <수능특강 사용설명서>
3) 실전 유형으로 수능 집중력 훈련하기
- 주 1회 또는 월 2회 정도로 실전 수능과 동일한 시간과 분량으로 연습하여 집중력을 키운다.
- 추천 강좌 및 교재: <FINAL 실전모의고사>, <만점마무리 봉투모의고사>
4) 모든 학습 자료를 다 소화해야 한다는 생각 버리기! 중요한 것은 연계 교재에 수록된 내용이라는 것을 기억하기:
중위권 학생들은 늦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중위권 학생들은 방향을 잘 잡고 필수적인 학습만 정확히 수행한다면 충분히 수능 국어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습니다.
기본 개념을 토대로 공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연계 교재의 지문과 작품, 그리고 문제를 완전히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것만 되어도 수능 시험에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심적으로 안정감을 갖고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기본이니까 모든 학습 자료를 소화하는 것이 아니라 연계 교재에 수록된 내용을 중점적으로 학습해야 합니다.
[하위권: 6~9등급, 한 마리 토끼를 제대로 잡아먹기 전략]
1) EBS 연계 교재의 지문 및 작품 분석을 우선적으로 진행하세요
- EBS 연계 교재를 한 마리 토끼로 생각하고, 매일 규칙적으로 강의를 듣고 이해해보세요.
- 추천 강좌: <EBS 수능특강 "기초"편>
2) 문제는 강사가 아니라 내가 푸는 것입니다!:
- 연계 교재 속에 포함된 문제를 스스로 푸는 연습을 하세요. 틀려도 괜찮습니다. 스스로 생각하고 푸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3) 규칙적으로 매일 일정 시간을 공부하세요!:
- 미루지 않고 매일 일정한 시간을 규칙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BS 강의의 <수강후기> 게시판을 활용하여 수강 인증 글을 쓰면서 강사와 소통을 해 나가세요. 이렇게 하면 강의 완강을 더욱 쉽게 할 수 있습니다.
하위권 학생들은 "한 마리 토끼를 제대로 잡자."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모든 것을 동시에 다 하려고 하지 말고 우선순위를 정해야 합니다. 혼자서 공부하는 것보다 함께 공부하는 것이 지속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수 있습니다. EBS에서는 수준별 맞춤 강의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자신과 잘 맞는 강의를 선택하세요.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한 단계씩 나아가면 됩니다.
4. 영역별 핵심 공부 포인트 (문학, 독서, 화작·언매)
[[문학] 수능 전까지 절대 소홀히 하지 말기]
EBS 연계의 핵심은 문학입니다. 우선순위를 두면 단연 1순위로 고려되어야 합니다. 문학은 연계에서 시작해서 개념에서 끝나는데, 잘 준비하면 문제 풀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과목입니다.
2024학년도 수능에서 문학이 두드러진 점은 연계 방식에 파격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이전에는 같은 작품이더라도 다른 장면이 많이 출제되었지만, 2024학년도 수능에서는 EBS 교재에 수록된 작품의 장면이 상당 부분 유사하게 출제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체감 연계도"가 높아졌습니다. 예를 들어, 고전 소설 '김원전'의 경우 절반 가까이가 EBS 교재의 장면과 겹치는 내용이었고, 문제의 선지에서 묻고 있는 지점도 겹쳤습니다.
3월에는 우연히도 정훈, <우활가>가 출제되었을 때, 수능특강 문학에서 미리 공부한 학생들은 심적으로 우위에 있었을 것입니다. 수능에서는 절반 가까이의 문학 작품이 연계되었는데, 이는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연계 대비뿐만 아니라 문학 개념을 꼭 챙겨야 합니다. <수능개념> 강의를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개념을 정리하세요. 낯선 작품이 나왔을 때 주제와 표현법을 파악하는 힘은 탄탄한 개념 학습에서 나옵니다.
※문학 개념을 중심으로 기출 선지를 분석한 내용이 그대로 핵심 출제 요소가 되어 수능에 출제됨. '상승과 하강의 이미지'가 '올랐다가 떨어지는'이라는 표현으로 바뀌어 수능 선지로 구성됨.
[[독서] 독서 연계, 무시하지 말자! 독서의 양대 산맥, “기출과 연계”]
기출 문제를 통해 독서의 기본 글 구조와 문제 유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EBS 연계교재에서 다루는 내용 설명과 제재가 수능과 연계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연계교재에 수록된 지문을 이해하는 데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지문에서 다루는 핵심 개념과 소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내용을 이해하면 문제 해결이 더욱 수월해집니다. 이를 위해 <수능특강 사용설명서>를 활용하여 관련 제재에 대한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습니다.
[[선택 과목: 언어와 매체/화법과 작문] 무리해서 시간을 단축하려고 하지 말 것!]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학생들은 개념 공부를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합니다. <수능개념-국어 담판>의 '언매' 파트를 통해 전 범위의 개념을 12강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6월 모의고사 전에 개념 체계를 잡고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능특강>의 언어와 매체 파트는 다양한 언어 문제를 다루므로, 개념을 이해한 후 기출 문제와 함께 매일 일정량의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화법과 작문의 경우, 작년 수능에서 오답률이 높은 과목 중 하나였습니다. 기출 문제를 면밀히 분석하고 문제 유형별 접근 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계적으로 답을 찾지 말고, 오히려 더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시간을 무리하게 단축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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