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7월부터 '가정 방문형 긴급돌봄 강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긴급하게 아이를 돌봐야 하는 가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왜냐하면, 기존의 돌봄 서비스는 근무 시간에만 신청할 수 있었기 때문에 많은 가정에서 불편을 겪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평일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도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사업은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아이를 돌보는 기존의 '아이돌봄 서비스'를 강화한 것입니다. 경기도는 이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가정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용 대상과 지역
가정 방문형 긴급돌봄 서비스는 경기 수원, 화성, 안성, 평택, 시흥, 광명, 남양주, 구리, 동두천, 가평 등 10개 시군의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 가정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이 지역 내 많은 가정들이 돌봄 서비스를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줍니다.
서비스 신청 방법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아이 돌봄' 앱 또는 누리집을 통해 정회원으로 가입한 뒤, 해당 앱이나 언제나 돌봄센터 '핫라인 콜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앱과 누리집을 이용한 서비스 신청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전화로 신청할 경우, 근무 시간(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에는 각 시군 서비스 제공 기관에, 근무 시간 외에는 '아동 언제나 돌봄센터' 핫라인 콜센터로 신청하면 됩니다.
핫라인 콜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됩니다. 평일 오후 6시부터 10시, 주말과 휴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콜센터 연계가 가능합니다. 이와 같은 운영 시간 확대는 더 많은 가정이 긴급 상황에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합니다. 특히, 주말과 평일 야간에도 서비스가 제공되어 기존의 불편함을 크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긴급 돌봄 활동을 하는 아이돌보미에게 추가 수당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더 많은 아이돌보미가 긴급 돌봄 서비스에 참여하도록 장려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아이돌보미는 가정을 방문해 아이들을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돌보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안승만 경기도 가족다문화과장은 "근무시간 외에는 전화 신청이 불가능했던 기존 사업 틈새를 보완해 방문형 긴급돌봄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많은 가정에서 야간과 주말에도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가정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경기도의 '가정 방문형 긴급돌봄 강화 사업'은 많은 가정에서 필요로 했던 서비스입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가정이 긴급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아이를 돌볼 수 있게 되어, 부모들은 안심하고 일상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돌봄 서비스의 확대와 개선이 지속되어,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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