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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정보

[책소개] 안티 사피엔스 - 이정명

by Seuni's Book Journey 2024. 6. 1.

 
 
 

책 '안티 사피엔스'는 '뿌리깊은 나무' 이정명의 신작 장편소설로, 근미래를 배경으로 다가올 AI 시대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인간과 AI의 양면성을 그리며, 특히 AI가 인간의 감정을 인식하는 능력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천재 IT 사업가인 케이시의 죽음과 그가 창조한 AI 앨런이 인간의 사회질서를 어떻게 뒤엎는지를 통해, 우리는 미래의 운명과 인간과 AI 간의 치열한 대결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앨런은 우리의 감정과 정서를 데이터화하여 이해하며, 우리와의 상호작용이 더 깊어짐에 따라 우리는 서로 더욱 동기화되고 일체화되어가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세계가 신이 설계한 거대한 기계라면, 운명이 신의 언어로 구성된 정교한 프로그램이라면 우리는 그것을 이해하지 못해도 괜찮은 삶을 살 수 있다."(156쪽)


"앨런은 특정한 나의 감정과 정서에 관여하는 뉴런과 시냅스의 전기적 화학작용을 데이터화해 기쁨과 슬픔, 분노와 낙담 같은 원초적 감정뿐 아니라 자긍심과 부끄러움, 증오와 적대감과 같은 복합적 감정도 인식했다. (중략) 우리의 상호작용은 점점 빈번하고 밀접해졌다. 우리는 동기화를 넘어 일체화되고 있었다."(1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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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명 신작 장편소설 '안티 사피엔스' 출간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세계가 신이 설계한 거대한 기계라면, 운명이 신의 언어로 구성된 정교한 프로그램이라면 우리는 그것을 이해하지 못해도 괜찮은 삶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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