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수도권 제외한 유일한 초등학생 증가 지역인 이유는? 충청도 교육 인프라와 부동산 개발 영향

 

 

최근 학령 인구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충청도가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 중 유일하게 초등학생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종로학원이 2023년 전국 6299개 초등학교의 전·출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충청권의 순유입이 237명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6개 권역 중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부산·울산·경남, 제주, 강원, 전남·전북, 대구·경북 등 다른 5개 권역은 모두 초등학생 전출이 전입보다 많았습니다.

 

 

 

 

 

 

 

 

 

 

 

 

 

 

충청도의 인기 요인: 신도시와 교육 기반시설

충청도가 이처럼 초등학생 유입이 많은 이유로는 신도시 개발과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 그리고 교육 기반시설에 대한 기대감이 꼽힙니다. 특히, 충청권은 의과대학 지역인재전형 정원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으로, 이 같은 요인이 초등학생 인구 증가세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충청권의 수능 지역인재전형 인원은 기존보다 294명 늘어난 464명으로 전국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와 양천구의 초등학생 유입 현황

한편, 서울에서는 전체적으로 초등학생 순유출이 일어났으나, 강남구는 예외적으로 전국 1위의 유입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강남구는 전년 대비 2199명의 초등학생이 증가하여 시군구 1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년도보다 2배 늘어난 수치입니다. 또한, 서울 내에서 양천구도 685명의 초등학생이 유입되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들 지역은 ‘사교육 특구’로 불리는 목동이 있는 곳으로, 교육 인프라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강조되었습니다.

 

 

 

 

 

 

 

 

 

 

 

 

 

 

교육 인프라와 부동산 개발의 중요성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2028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고교 내신이 9등급에서 5등급제로 완화되고 수능은 현행 평가체제를 유지하여 수능의 대입 영향력이 커졌다”며, “지방권에서는 지역인재전형에 유리하고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지역의 선호도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는 충청도가 초등학생 유입 증가를 유지할 수 있는 주요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미래 전망: 충청도의 지속적인 인구 증가 가능성

충청도의 초등학생 인구 증가는 단기적인 현상이 아니라, 신도시와 부동산 개발, 그리고 교육 기반시설의 확충이 뒷받침된 결과입니다. 이러한 요인들은 충청도의 미래 인구 증가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충청도는 교육과 생활의 질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지역으로서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발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학령 인구 감소 시대에 충청도가 수도권을 제외한 유일한 초등학생 증가 지역으로 떠오른 것은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신도시 개발과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 교육 인프라의 확충이 충청도의 인구 증가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 강남구와 양천구의 사례에서 보듯, 교육 환경이 인구 이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앞으로도 충청도의 지속적인 발전과 인구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사 원문 보러가기

“지방인데 초등학생이 늘었네”…순유입 ‘이곳’ 이유 알고보니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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