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학부모 10시 출근제' 장려금 지원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학부모와 근로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혁신적인 시도로, 광주시의 일가정양립지원본부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총 2억2천4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진행됩니다.
학부모 10시 출근제란?
'학부모 10시 출근제'는 300인 미만의 광주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초등학생 부모 근로자가 최대 2개월 동안 임금 삭감 없이 근로 시간을 1시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를 통해 학부모는 출근 시간을 오전 9시에서 10시로 늦추거나, 퇴근 시간을 오후 6시에서 5시로 앞당길 수 있습니다. 근로 시간 단축에 따른 급여는 광주시가 사업장에 지원하여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줍니다.
지원 대상 확대의 배경
광주시는 이 제도가 학부모들 사이에서 '지각 장려금'으로 불리며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학부모들은 자녀의 아침 돌봄 부담을 줄이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더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1학년 부모에 한정되었던 지원 대상을 초등학생 전 학년 부모로 확대하게 되었습니다.
신청 방법 및 절차
이번 '학부모 10시 출근제' 지원 확대는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광주아이키움 웹사이트(http://www.광주아이키움.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을 예정입니다. 신청 절차는 간단하며, 대상자 선정 이후 해당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근로 시간 조정 및 급여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중소기업과 학부모의 혜택
광주시의 '학부모 10시 출근제'는 단순히 학부모에게만 혜택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중소기업들도 이 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이직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특히, 자녀를 둔 근로자들이 회사에 대한 로열티를 높이게 되어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광주시의 혁신적인 가족 지원 정책
광주시의 '학부모 10시 출근제'는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된 혁신적인 가족 지원 정책으로, 많은 도시와 기업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지원 대상 확대를 통해 더 많은 학부모들이 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으며, 광주시는 앞으로도 가정과 일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시행할 계획입니다.
광주시의 '학부모 10시 출근제' 지원 대상 확대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도모하는 중요한 시도로서, 학부모와 중소기업 모두에게 큰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와의 소중한 시간을 더 많이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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