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 20일 출간, 문재인과 김정은 도보다리 회동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재임 기간 동안의 경험과 사상을 담은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가 이번 달 20일에 출간됩니다. 출판사 김영사는 문 전 대통령의 퇴임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 책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오는 20일에 출간 예정인 문재인 전 대통령의 첫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는 최종건 전 외교부 차관이 질문을 던지고, 문 전 대통령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책은 문재인 정부의 외교 및 안보 정책에 초점을 맞춰 작성되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김정은 위원장과의 역사적인 도보다리 회동,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그리고 남·북·미 세 정상이 판문점에서 만난 역사적인 순간과 같은 외교사적 변곡점들을 집중적으로 다룹니다.

또한, 책은 홍범도 장군의 유해 봉환과 같은 보훈 정책,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한 대응 전략,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하는 방역 등 국방 및 보훈·방산 정책 과정도 소개합니다.

김정은 북한 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그리고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와의 물밑 협상 과정과 문 전 대통령의 이들에 대한 개인적 평가가 처음으로 공개됩니다.

책은 총 13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은 문재인 정부의 주요 외교 및 정책 이벤트를 중심으로 다룹니다. 이 책의 주요 장들은 '미국의 손을 잡고', '균형 외교', '평화 올림픽의 꿈을 이루다', '그리고 판문점', '결단의 번개 회담' 등으로 제목이 붙여졌습니다. 각 장은 문 전 대통령의 외교 정책을 주도한 핵심 사건들과 순간들을 상세히 조명합니다.

출판사 김영사에 따르면, "외교·안보 성과뿐 아니라 아쉬움과 한계, 성공과 실패 요인, 정책에 대한 공과 판단을 솔직하게 기록했다"며 "현재 국제 및 남북 정세에 대한 진단과 앞으로의 변화에 대한 희망과 조언도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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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 20일 출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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