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는 다정한 관찰자가 되기로 했다 - 이은경

 

 

이 책은 저자가 또래 엄마들과 온, 오프라인에서 만나 고민을 나누면서 관심이 높았던 주제들을 모아 에세이를 펴냈습니다. 저자 이은경쌤은 교육 전문가로서 3000만 뷰를 기록한 누적 조회 수와 함께 수많은 자녀교육서와 학습서를 출간한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 이 책은 온, 오프에서 엄마들과의 소중한 대화에서 나온 고민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은경쌤의 교육법이 학부모들에게 큰 울림을 주는 이유는 교육이론을 넘어 초등학교 교사 출신으로서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깨우친 경험 때문이기도 하지만, 가장 큰 바탕은 저자도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는 점입니다.

이 책은 엄마들이 동네 맘카페에서 자주 올리는 글과 공통된 고민들을 다루며, 보다 나은 해결책을 모색합니다. 아이의 친구 관계, 학교생활, 학업 등으로 인해 엄마들은 고민거리가 넘쳐납니다. 이러한 고민들에 대한 상담글에는 해결책을 알려주겠다는 댓글부터, 같은 일을 당해서 너무 힘들었다는 공감 댓글까지 다양한 반응이 달립니다. 이 책은 그러한 엄마들의 고민을 인식하고, 함께 더 나은 해결책을 찾기 위한 여정을 제안합니다.

이 책은 엄마의 역할과 태도에 관한 교육서로, 저자는 사랑하는 아이를 위한 노력이 아이를 자립하고 성장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아이가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어른이지만 어른으로 살지 못하게 만든다고 말합니다. 이런 이유로, 우리 엄마는 태도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사랑하는 아이를 위한 무수한 노력이란 당연시되어 왔지만, 이러한 노력이 아이의 자립과 성장을 방해한다면, 우리는 새로운 시작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책은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고 성실한 태도가 교육이 되면, 엄마와 아이의 삶에 어떤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엄마를 엄마답게 살 수 있게 지켜봐 준 두 아이가 '다정한 관찰자'였음을 드러내는 순간, 이 책을 관통하는 메시지에 큰 감동을 받게 됩니다.

 

 

 

 

 

 

 

 

 

 

 

 

 

 

기사 원문 보러가기

"엄마가 간섭자에서 관찰자로 태도를 바꿔야 자녀가 오롯이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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