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결국 해내면 그만이다 - 정영욱
내가 에세이를 읽는 이유가 생각이 났다. 보통 비슷한 일상에서, 같은 것을 다르게 보는 이의 능력을 발견하게 되고, 감탄하며, 나에게 새로운 관점을 보는 시각을 깨우쳐 준다. 나의 마음을 다독여주고, 나의 마음을 알아채 주는 책. 나도 몰랐던 마음을 이 책을 읽으면서 '아, 내가 그랬구나'라고 나를 알아보게 되고, 나를 위로해주며, 내가 나를 보살피게 되는, 나를 사랑하게 해주는 책. 몰랐던 나를 이 책이 먼저 아는 것 같다. 결국 해내면 그만이다 : 네이버 도서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search.shopping.naver.com 삶도, 사랑도, 관계도, 업도, 감정도, 어떤 자그마한 일일지라도 해내면, 나는 해낸 사람으로 기억되고 기억할 수 있다. 그 안에 숱하게 ..
2024. 6. 3.
서울야외도서관 '야(夜)한 책멍, 힙(Hip)독', 야간 특별 독서 문화 프로그램
서울도서관이 6월 한 달 동안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청계천에서 진행되는 '서울야외도서관'에서 야간 특별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영상이 아닌 탐독을 통해 삶의 지혜와 재미를 느끼도록 하고, 스마트폰 과몰입에 따른 도파민 디톡스를 추구하는 취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책읽는 서울광장'에서는 '야(夜)한 책멍, 힙(Hip)독'을 운영합니다. 스마트폰을 넣고 잠그는 보관 상자와 밤 독서를 돕는 독서등, 모래시계를 대여해주며, 달고나, 밤양갱 등 간식 키트도 제공합니다. 또한, 다채로운 공연과 '달달한' 로맨스 영화 상영으로 독서의 낭만을 더해줍니다.1일에는 미국 예일대 아카펠라 합창단 위펜풉스의 공연이, 7일에는 첼리스트..
2024.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