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표지에 이끌려서 읽게 된 책.
7편의 작품들 중 <광원공포증> 작품이 기억에 남는다.
두려움은 전염성이 강하다.
마지막 작품인 <요괴가 태어나는 세상>은 자기 전에 읽어서 그런가 으스스한 기분을 느끼면서 잠에 들었다.
현실을 기반으로 한 단편. 현실성이기에 편하게 읽을 수만은 없는 이야기.
책을 덮으면서 요괴가 무서운지 실제 사람이 무서운지 생각하게 된다.
인간성을 잃어버린 사람 자체가 요괴가 아닐런지.
여러 전설 속에서의 요괴란 인간이 악화되어 요괴가 되었다는 말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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