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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탕비실 - 이미예 📑 나. '탕비실' 리얼리티 쇼 참가자. '얼음'으로 불린다. 탕비실을 배경으로 한 일종의 마피아게임? 촬영 기간의 1주일. 참가자는 남자 셋, 여자 둘로 동료들이 추천한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다. 누가 가장 싫습니까? - 공용 얼음 틀에 콜라, 커피 얼음 얼려 놓는 사람. - 20여 개의 텀블러를 씽크대에 안 씻고 늘어놓는 사람. - 정수기 옆 쓴 종이컵을 쌓아두는 사람. - 커피믹스 가져가는 사람. - 코드 뽑고 뭔 헤드셋 충전하는 사람. - 혼잣말하는 사람. - 공용냉장고에 케이크 꽉꽉 채워놓는 사람. - 싱크대에서 가글하는 사람. 설문조사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출연하였고 그 중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캐릭터인 술래를 찾아야 하는 게임이다. '규칙'을 깨야 힌트를 얻는다??!! --> 케이크 님의 케이크.. 2024. 12. 23.
[책리뷰] 일놀놀일 - 김규림, 이승희 ✓ 멘토와 꼰대 사이 '단언하지 말라' 어설픈 말로 가르치려는 대신 그저 내 삶을 살아가는 방식으로 보여주는 것, 그것이 내가 살아가고 싶은 방향이자 꼰대가 되지 않는 방법. ✓ "무의미하게 지나갈 수 있는 일상의 감각들을 압축해서 기록해놓으면 훗날 소설을 쓸 때 큰 도움이 됩니다." ✓ 오래 일했다고 많이 성장하는 것도 아니고, 큰 성공을 거둔다고 많이 성장하는 것도 아니다. 내가 생각하는 성장은 어떤 경험을 했는지, 그 경험 속에서 무엇을 생각했는지, 또 다른 발판으로 나아갈 무언가를 얻었는지에 달려 있다. 그래서 부지런히 다니고 만나고 듣고, 또 해보고 기록한다. ✓ 시간은 '어쨌든' 흐른다. 내가 뭔가를 하든, 하지 않든.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시작이라는 씨앗을 부지런히 뿌리는 것 아닐까?.. 2024. 12. 12.
[책리뷰] 난생처음 독서 모임 - 김설 🗨️ 독서모임. 내가 읽은 책에 대한 내용이나 소감 등을 말할 수 있을까. 난 의견이, 좋고 싫음이 명확하지 않은 사람인 것 같다.(아닐수도? 나만 그리 생각하는 거일 수도...) 그래서 그런지 내 의견을 말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부담이... 독서모임에 대한 마음은 크지만 정말로 용기가 필요한 모임인 듯 하다. 난 아무래도 좀 더 용기를 모아봐야 할 듯.   난생처음 독서 모임 : 네이버 도서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search.shopping.naver.com               ✓ 인간은 누구나 자기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을 간절히 찾고 있다. ✓ 남편이나 가족이 책친구가 된다는 것. 🗨️ 책은 취향이 다양해서, 책을 좋아한다고 책친구가 될 수 있을까. 오히려, 다르기에 다방면의 책을 .. 2024. 12. 10.
[책리뷰] 나만의 리틀 포레스트에 산다 - 이혜림 미니멀리스트의 매력을 한껏 느꼈다. 돈 걱정, 노후 걱정이 태산인 이때에 자급자족하면서도 건강하게 마음도 풍요롭게 살 수 있다는 걸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돈이 아니어도 행복은 마음만 먹으면 가까이에 있다는 것.   나만의 리틀 포레스트에 산다 : 네이버 도서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search.shopping.naver.com              - 진심이었다. 그냥 해보고 싶었다. 해보고 싶다고 해서 뭐든 다 해볼 수 있는 인생도 아닌데, 지금 내 앞에 일단 할 수 있는 일은 그냥 하면서 살고 싶다._p42  - 아무리 많은 조언을 들어도, 내 시간을 들여 직접 경험하느니만 못 한 것이 꼭 우리 인생 같다._p55  - 더는 사용하지 않고 자리만 차지하며 내 마음의 짐으로 남은 물건들.. 2024. 11. 15.
[책리뷰] 취향의 기쁨 - 권예슬 - 내가 가진 취향에 '초라함'이라는 딱지는 붙이지 말 것. 때로는 취향이 없을 수 있음을 받아들일 것._p16  - 한번 내 손에 들어온 물건들은 쉽게 버려지지 않기 때문에 살 때도 나름 신중한 편이다. 나를 오래도록 설레게 하는 물건들로 맥시멀리즘을 실천하고 싶은 마음이라고나 할까._p21  - '남는 에너지로 취향을 가꾸는 게 아니라, 취향을 가꾸다 보니 에너지가 생기는 거였구나.'_p26   취향의 기쁨 : 네이버 도서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search.shopping.naver.com              - 여유 있고 체계적인 삶을 위해 매일 차곡차곡 쌓아 나가고자 노력했다. 해외여행과 같은 큰 도전도 좋지만 일상에서 쌓아 나가는 작은 성취들이 보다 더 단단하게 나를 지켜줄 것이라.. 2024. 11. 14.
[책리뷰] 다섯 번째 감각 - 김보영 기면증을 앓고 있는 누나가 동생에게 보내는 편지. 기면증을 앓고 있는 누나를 가족들이 안쓰러워하고 다르게 보는 시선. 정상의 기준이 뭘까. 비정상은 또 뭐고. 우리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후에 잘못된 정보인 것으로 드러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그것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일이 얼마나 많은지.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세월이 지난 후에는 우리가 지금 옳다 그르다 하는 논쟁들이 다 의미없을테지.  -내 입장에서 '낫는다'는 것은 나와 다른 사람이 되는 것을 뜻한다. 다른 사람들 입장에서는 자신들과 같은 사람을 하나 더 만드는 것이니 아무 상관도 없겠지만, 내 입장에서는 나를 버리는 것이다. 내 모든 것을 버리는 것이다.  -네가 나를 생각하는 마음은 잘 안다. 나도 이 별에 살고 있고 다른 사람과 같아지고 싶은.. 2024. 11. 12.
[책리뷰] 가재가 노래하는 곳 - 델리아 오언스 📑 1969년 10월 30일. 체이스 앤드루스의 시체가 늪에서 발견되었다. 어느 누구의 흔적도 없는 시체였다. 수사는 시작되었다.   가재가 노래하는 곳 : 네이버 도서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search.shopping.naver.com               📑 1952년. 폭력을 휘두르는 아버지. 엄마와 형제들은 다 도망가고 여섯 살 카야만이 남았다. 카야는 아버지를 피해 숨어다니는 법을 알았다. 한동안은 아버지가 카야와 낚시를 다니면서 보트에 태워줬고 카야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 적도 있었다. 카야에게 아가라고도 불러줬었다. 어느날 엄마의 편지가 도착했고 그 편지를 본 아버지는 편지를 불태워버렸다. 그 길로 아버지는 나가서 돌아오지 않았다. 다행히 보트는 집에 있었다. 카야는 홍합을 .. 2024. 11. 8.
[책리뷰] 다 하지 못한 말 - 임경선 📑 점심시간 고궁박물관 정원에서 그를 처음 만났다. 각시메뚜기를 알던 그. 그 후 자주 가던 카페에서 그를 재회했다. 나는 그에게 마음이 있었음을 알았다. 그 후 카페에 다시 갔던 날 그와 얘기를 하게 되었고, 그에게 명함을 건넸다.   다 하지 못한 말 : 네이버 도서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search.shopping.naver.com              📑기다림의 시간 후에 그에게 연락이 왔고, 우리는 만나게 되었고, 연인이 되었다.안정적인 공무원인 나.불안정적인 피아니스트인 그.잘 지낸다고 생각했는데 어디서부터 잘못 되었을까.그는 당분간 떨어져 있고 싶다는 말로 이별 통보인 듯 아닌 듯 에둘러 말했고,나는 그 당분간을 기다리면서 미치기 직전까지 갔다.결국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아.. 2024. 11. 6.
[책리뷰] 파서블 - 김익한 ✓ 생각과 실행이 빠진 기록은 낙서에 불과하다. ✓ 어디든 앉으면 다이어리를 펴라. ✓ 나는 '방법 집착형 기록'자가 아닐까? ✓ '생각', '자기화', '기록' ==> '실행'    파서블 : 네이버 도서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search.shopping.naver.com              ✓ 하루하루의 차이를 느껴가며 일상의 기록을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 상상이 행위와 상호작용하면서 현재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 이 책을 읽다 보니, 자신의 꿈을 구체화해서 계획해야 한다고 한다. 나의 꿈을 먼저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나의 꿈은 무엇인가? ✓ 좋은 습관을 잘 들여서 그것이 내 몸에 붙으면 그 행동은 인식조차 되지 않는 나의 라이프스타일이 된다. 좋은 습관을 들이기가.. 2024. 1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