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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서 가볼만한 어린이 박물관,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백제 문화 체험공간 소개 강남 지역에서 유일한 어린이박물관인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이 5월 3일에 정식으로 문을 연다고 합니다.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은 1991년에 개관한 서울 최초의 시립박물관인 몽촌역사관을 완전히 새롭게 단장하여 탄생한 곳입니다. 정식 개관 전,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은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시 시설을 보완하여, 이제 완벽하게 준비된 상태로 정식 개관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은 몽촌토성의 위치와 역사적 중요성을 살려 '백제의 역사'를 중심 주제로 삼았습니다. 이곳은 아이들이 역사를 체험하며 뛰어놀 수 있는 역사문화 놀이터로서 설계되었습니다, 과거를 배우면서 동시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입니다. .. 2024. 4. 30.
2024년 근로장려금 및 자녀장려금 새로운 소득 요건과 신청 방법, 신청기간, 조건, 지급액, 신청 절차 2024년에도 변함없이 근로장려금 신청 조건이나 기간, 정기 신청일, 지급일 등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근로장려금은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와 사업자 가구를 위한 소득 지원 제도로, 근로 의욕을 증진시키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동시에, 자녀장려금은 저소득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제도입니다. 이 두 제도는 소득이 낮은 가구의 생활 안정과 자녀 양육을 지원하여 사회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설계되었습니다. 올해부터 근로장려금의 소득 요건이 기존 3,800만원에서 4,4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이 변경으로 인해 더 많은 근로자와 사업자 가구가 근로장려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수혜 대상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년도 정기 근.. 2024. 4. 30.
교보문고 sam, 근로자의 날에 직장인 필독서 추천, 근로자의 날 기념 이벤트, sam 북모닝 신규 구독자 혜택 근로자의 날을 맞아 교보문고의 sam이 올해의 직장인 필독서 8권을 선정하여 발표했습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교보문고의 지식문화 구독서비스 'sam'에서는 2023년 5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지난 1년간 회원들이 이용한 지식콘텐츠를 대상으로 올해의 직장인 필독서를 선정했습니다. 이번 선정 과정은 회원들의 이용률, 평가지수, 리뷰 수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첫 번째 심사와, 전문가 심사위원단인 ‘북멘토’가 참여한 두 번째 심사를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교보문고 sam이 선정한 올해의 직장인 필독서는 현대 직장인들이 직면한 다양한 도전과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각각의 도서가 제공하는 독특한 인사이트와 실용적인 가이드는 직장 생활에서 더 나은 성과를 내고, 개인적.. 2024. 4. 30.
[책리뷰] 유대인 대화법 - 김옥림 ✔유대인의 뛰어난 경쟁력과 저력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1. 유대인의 독특한 신앙심에 있다. (유대교) 2. 유대인의 교육법에 있다. (하브루타) 3. 그 어떤 고난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강인함에 있다. 4. 유대인의 지혜서인 에 있다.    만나는 사람 모두에게서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이다. 모르는 것을 묻지 않는 것은 쓸데없는 오만일 뿐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 배움은 유대인에게 매우 소중한 삶의 가치이자 목적.  간결하게 말하는 것, 핵심을 짚어 말하는 것이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자 정중한 예의다. 요즘 핵심을 짚을 줄 아는 능력이 강점이 되는 추세이나 이 능력은 흔치 않은 능력이다. 그래서 오늘날 적시에 핵심을 짚어 말할 줄 아는 사람들이 확연히 두드러.. 2024. 4. 26.
[책 리뷰] 이토록 재미있는 미술사 도슨트 모더니즘 회화편 - 박신영 파리여행을 했을 당시 미술관, 박물관에서 봤던 그림들, 들었던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역사적 시대와 맞물려 그림을 이야기로 들으니 이해도 더 쉽고 재밌게 읽힌다. 미술, 그림은 어렵다 싶었는데 쉽고 편하게 다가오는 책!! ✔모더니즘회화. 시민혁명으로 탄생한 미술. 혁명 이후 자유를 찾은 예술가들이 새로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나타난 미술. ✔미술작품은 항상 시대를 반영한다. ✔모더니즘 회화의 본격적인 시작은 인상주의. '태양빛'을 그리는 그림. 낭만주의 '개인의 관심사'. 각자 자신이 원하는 그림을 그리는 낭만주의의 경향. 대표 화가 프리드리히. 화가는 자신 앞에 있는 것만이 아니라, 자기 안에 있는 것도 그릴 수 있어야 한다. 낭만주의 다음에 사실주의 농촌이나 소시민을 그린 친서민적인 미술. 장 프랑수.. 2024. 4. 18.
[책리뷰] 보건교사 안은영 - 정세랑 이 학교에는 아무래도 뭔가가 있다. 출근 첫날부터 느낄 수 있었다. 안은영은 유감스럽게도 평범한 보건교사가 아니었다. 은영의 핸드백 속에는 항상 비비탄 총과, 무지개 색 늘어나는 깔때기형 장난감 칼이 들어 있다. 어째서 멀쩡한 30대 여성이 이런 걸 매일 가지고 다녀야 하나 속이 상하지 않는 건 아니지만 어쩔 수 없다. 사실은 멀쩡하지 않아서겠지. 안은영, 친구들에게는 늘 ‘아는 형’이라고 놀림받는 소탈한 성격의 사립 M고 보견교사, 그녀에겐 이른바 보이지 않는 것들을 보고 그것들과 싸울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언제부터였냐면, 원래부터라고 할까. 은영은 아주 일찍 자신의 세계가 다른 사람의 세계와 다르다는 걸 깨달았다. 명료하게 인식하기 시작한 것은 열 살 무렵이었다. 엄마가 시세보다 훨씬 싼값에 산 집.. 2024. 4. 13.
[책 리뷰] 파타 - 문가영 배우 문가영의 드라마 작품을 봤어서 그런지 문가영작가의 말투가 들리는 듯 하다. 소신있는 자신의 생각. 그 생각을 지지해 주는 주변인들. 아빠의 육아일기는 읽어보기만 해도 아빠의 애정이 느껴져서 눈물이 난다. 가족 비밀투표. 각각의 색펜으로 쓴 투표용지에, 곰돌이 인형이 발바닥으로 쓴 것이 확실한 곰돌이 투표용지까지. 이야기가 너무 사랑스럽다. "매년 올라가야 하는 계단은 높이도 다르고 깊이도 달라요. 작년보다 이번 계단이 유독 높았나 보네요. 그래서 적응하는 중인가 보다. 그건 혼돈의 시기가 아니라 빨리 온 축복이라고 하는 거예요. 정체성을 찾아야 해. 그게 앞으로의 몇 년을 책임질 거야. 정리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비빔밥을 만들어버려요. 아주 좋은 축복이니 자꾸 연구하지 말고, 그냥 관찰해." "아참.. 2024. 4. 12.
[책 리뷰] 해방의 밤 - 은유 세상이 이렇게나 불의하고 부실하다고 목청을 높이지만 그런 세상에서 나는 '아직' 안전하고 안온합니다. 아이에게 영양가 높은 반찬을 먹이고, 하루에 세명이 일하다가 죽는 헬조선에서 아이가 더 나은 지위를 차지하길 바라며 학업을 뒷바라지하고, 가끔이지만 휴가도 가죠. 빤한 일상이지만 그조차 한순간에 빼앗긴 이웃의 생생한 고통을 듣고 나면, 삶의 허리를 베고 들어온 죽음의 실체를 목도하고 나면, 문득 나 사는 일이 어색해집니다. - 164~165p "잘하셨어요. 일상을 나누지 못하면 친구 하기 어렵잖아요." - 166p 괜찮아 보이는 것과 괜찮은 것은 생과 사만큼 다른 일인 것 같습니다. - 167p 유가족의 달력은 눈물이 마를 새가 없네요. 생일이 지나면 생일만큼 힘든 기일이 오고 기일이 지나면 괴로운 명절.. 2024. 4. 9.
[책 리뷰] 셜록의 아류 - 최윤석 읽는 순간 손을 뗄 수가 없다. 단편들이 하나같이 생각지도 못한 소재, 디테일한 묘사와 생각지 못한 반전에 빠졌다가 이야기가 끝나면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지?' 감탄을 하게 된다. 흔하게 있을 수 있는 사건들에서 뽑아낸 소재들이 너무나 참신해서 작가가 천재가 아닐까? 또 한 번 감탄하게 된다. 목차 셜록의 아류 얼굴 고물 영감 이야기 루돌프에서 만나요! 커스트랄로피테쿠스 불로소득不勞所得 산타클로스 하비삼의 왈츠 작품 해설 작가의 말 자신을 신이라고 말하는 남자, 정현식. 어려서부터 천재 소리를 듣고 자랐다. 공부며 악기며 못하는 게 없고, 눈썰미까지 좋아서 삼촌이 바람피우다가 걸려 이혼하게 되는 예언이 맞다. 부모는 현식에서 기대가 컸다. 하지만, 커갈수록 외모며 성적이며 곤두박질치기 시작했고, 결국 .. 2024. 4. 8.